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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일보) 강원도내 곳곳에서 가을 문화행사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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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관리자 날짜 : 작성일07-11-12 11:32 조회 : 8,366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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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내 곳곳에서 가을 문화행사가 다채롭게 열린다.
 
춘천시 신동면 증리 김유정문학촌에서는 3일 오후 김유정의 생애와 작품세계를 새롭게 조명하는 문학 강연이 열린다. 한국문화예술위원회와 한국문학관협회의 후원으로 소설가 전상국 씨의 ‘김유정의 학창시절, 사랑 그리고 문학’ 강연과 외국인들의 김유정 소설 낭송 감상시간 등이 마련된다.   영월군 영월읍 동강사진박물관에서는 5일부터 12월 2일까지 ‘영월 그리기∼거리 설치사진’과 ‘영월∼사람들의 초상’이라는 주제의 사진전이 열린다. ‘영월∼사람들의 초상’전은 평범한 영월 주민 30명의 살아가는 모습을 3명의 작가가 사진으로 담아 전시하는 것으로 벌써부터 주민들의 큰 관심을 끌고 있다.   동해시는 11월 동해관광사진 전국 공모전을 개최한다. 문화, 축제, 생활상, 레저스포츠 등 4개 분야에 걸쳐 동해 지역에서 촬영한 작품만 출품이 가능하다.   북부지방산림청도 20일까지 강원도내의 산촌과 휴양림, 아름다운 숲길 등을 대상으로 ‘2007 아름다운 산림 사진 공모전’을 연다.   춘천시 한림대 일송아트홀과 강원국악예술회관에서는 1∼4일 호주 독일 중국 이스라엘 등 세계 20개국 대학생이 참가하는 ‘제2회 국제대학생 평화 영화제’가 열린다.  
최창순 기자 cschoi@donga.com
 
(동아일보 2007년 11월 1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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